들어가며
코딩, 영상편집, 회계, 외국어, 요리까지. 배우고 싶은 게 있는데 학원비가 부담스럽다면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먼저 확인해보는 게 맞다. 정부가 최대 500만원까지 훈련비를 지원해주는 제도인데, 생각보다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.
누가 받을 수 있나
2020년부터 재직자·구직자·자영업자를 통합한 제도로 바뀌어서 지금은 대부분의 성인이 신청할 수 있다. 아래에 해당하면 신청 가능하다.
- 만 15세 이상 구직자 (실업급여 수급자 포함)
- 재직 중인 직장인 (단, 월 소득 300만원 이하이거나 특정 조건 해당자)
- 자영업자, 프리랜서
- 대학 졸업 예정자 (졸업 전 1년 이내)
반대로 지원 대상이 아닌 경우도 있다. 현직 공무원, 사립학교 교직원, 대규모 기업 근로자 등은 제외되거나 조건이 달라진다. 정확한 자격은 고용24 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게 가장 빠르다.
얼마나 지원받나
기본 지원 한도는 300만원. 여기에 국민취업지원제도 수급자, 고졸 이하 구직자 등 특정 조건에 해당하면 최대 500만원까지 늘어난다.
훈련 과정마다 자비 부담 비율이 다르다. 일반적으로 훈련비의 15~55%를 본인이 부담하지만, 취업 취약계층에 해당하면 자비 부담이 없거나 최소화된다.
신청 방법
- 고용24 (work24.go.kr) 접속 → 훈련 → 국민내일배움카드 신청
- 로그인 후 신청서 작성 (재직 여부, 소득 등 입력)
- 심사 후 카드 발급 (보통 2~3주 소요)
- 발급된 카드로 원하는 훈련 과정 수강 신청
카드 발급 전에 먼저 훈련 과정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. 고용24의 ‘훈련과정 검색’에서 지역·분야·훈련기간별로 원하는 과정을 검색할 수 있다.
어떤 훈련을 들을 수 있나
분야가 매우 넓다. 실제로 많이 신청하는 과정들을 보면 이렇다.
IT·디지털: 파이썬, 데이터 분석, 영상편집, 그래픽 디자인, 정보처리기사 시험 준비 사무·경영: 전산세무회계, ERP, 엑셀 심화 어학: 비즈니스 영어, OPIc, 일본어 요리·제과: 한식조리기능사, 베이킹, 바리스타 뷰티: 헤어, 피부관리, 네일
챙겨야 할 것
훈련 출석률이 80% 이상이어야 다음 훈련을 신청할 수 있다. 출석 기준을 못 채우면 카드 사용이 제한되니 신청 전에 일정을 잘 맞춰야 한다.
마무리
배우고 싶은 기술이 있는데 학원비가 발목을 잡는다면, 국민내일배움카드가 그 부담을 상당 부분 줄여줄 수 있다. 고용24에서 본인 자격 여부부터 확인해보는 걸 추천한다.